LG유플러스, 빅데이터 센터 구축 국책사업자로 선정
이번 국책 사업은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의 유통 거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해 금융, 유통·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할 계획이다.
라이프로그 분야 사업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함께 건강·통신 관련 데이터를 융합 및 생산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시간대별 유동인구, 통화량, IPTV 및 U+모바일tv 시청이력 등 통신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만들어진 데이터는 향후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주요 헬스 사업자들과의 공동 사업 모델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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