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사진=에이치닥테크놀로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이기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가 '핵아톰 HCMC 2021(HackAtom HCMC 2021)'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기호 CCO는 행사에서 "코스모스는 프로토콜로 성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조직으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치닥은 퍼플릭 블록체인 라이즌(RIZON)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라이즌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지원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핵아톰 HCMC 2021은 코스모스의 IBC를 활용해 혁신을 만들겠다는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NFT(Non-Fungible Token)의 새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블록체인 개발 △코스모스 SDK를 활용한 탈중앙화 재무 프로토콜 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IBC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또는 IBC 프로토콜 활용 사례 구축 △페그존(Peg-Zone)을 도입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 연결 등의 과제에 참여 중이다.

에이치닥은 코스모스의 텐더민트 엔진 기반으로 새로운 허브형 블록체인 ‘라이즌(RIZON)’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상형 퍼블릭 테스트넷 '그루트(Groot)'를 선보이는 등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기능을 활용해 코스모스 생태계로의 연결을 꾀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