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바이오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2021년도 수요맞춤형 생물자원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바이오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원관은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기반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기술개발 및 성능개선, 사업화 전략 수립, 특허출원 등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컨설팅 지원은 최근 모집 중인 전문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수요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1일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2개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7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www.hnibr.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류태철 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올해는 개관 이후 기관 운영 초기이므로 지원사업 규모가 작지만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활용해 바이오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사업화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