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연구기관 선정
진원생명과학(46,700 -7.16%)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신속백신제작 플랫폼을 구축하고 선도물질 발굴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연구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의 미래 대응, 미해결 신변종 감염병백신 플랫폼 개발 분야의 지원 과제다.

과제명은 'mRNA 기반 신속백신제작 플랫폼을 활용한 지카바이러스백신 선도물질 발굴 및 유효성 평가'다. 주관 기관은 진원생명과학, 세부기관은 방은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연구팀, 공동 연구기관은 남재환 가톨릭대 교수 연구팀이다. 정부는 19개월 간 7억92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진원생명과학은 mRNA 제작 플랫폼 기술과 자회사인 VGXI를 통해 mRNA 백신 원액 생산공정을 보유하고 있다. 방은경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 지질나노입자(LNP) 조성 후보물질과 제형화 공정을 보유 중이다. 남재환 교수 연구팀은 mRNA 백신 이용 비임상 독성 및 유효성 평가 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질병청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지카 백신 항원을 이번 과제에 적용해, 지카 mRNA 백신 선도물질 발굴 및 유효성 평가를 수행할 것"이라며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이 증진된 mRNA 백신 원액 생산공정 및 품질평가법을 개발하고, 초기 임상연구용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LNP 제형공정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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