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외근도 사무실처럼"…KT '마이오피스' 출시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바꿔주는 에그(EGG) 단말로 구현되는 마이오피스는, 일반 에그와 달리 다양한 사내 보안정책과 상관없이 사내용 IP도 사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적 가상사설망(VPN) 환경과 달리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수동으로 IP 변환을 하지 않아도 돼 사용하기 편리하다.
전용망으로 고객사 사내망에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는 식이어서 보안성이 높고, 에그 한 대에 최대 15명을 사용자로 등록할 수 있어 효율적 운용이 가능하다고 KT는 설명했다.
기업 고객은 월 300GB부터 200TB까지 10종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KT 이일범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KT 마이오피스 서비스로 급변하는 기업 업무 환경에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며 "KT는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전환(DX) 경험을 제공하도록 혁신적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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