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 1㎜ 간격 단층 영상 도출…프리미엄 3D 유방 촬영기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엑스레이 등 영상진단 분야 의료기기업체 JW메디칼이 프리미엄 3차원(3D) 유방촬영기를 국내에 신규 도입했다. 하이엔드 기기 도입으로 국내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JW메디칼은 영상진단 분야 글로벌 선도 업체인 홀로직의 3D 유방촬영기를 2014년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엔 디지털 방식 3D 유방촬영기 ‘3디멘전스’와 조직검사 전용 유방촬영 장치인 ‘어펌 프론 바이옵시 시스템’을 출시해 국내 사업 인프라를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3디멘전스’는 X선 투사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해 영상화하는 장비다. 직접 방식의 0.07㎜ 초정밀 적층 해상도를 지원하며 3.7초 만에 촬영할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빠른 스캔 속도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 15회 이상 촬영해 1㎜ 간격으로 촘촘히 단층 영상을 도출하기 때문에 기존 2D 제품을 통한 검사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던 암세포나 미세석회화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을 통해서는 확신하기 어려웠던 암 세포와 미세석회화가 3D 영상에서는 명확히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재촬영하거나 초음파 검사 등을 추가로 받을 필요가 없다.

함은경 JW메디칼 대표는 “진단 효율을 높인 3D 유방촬영술을 통해 재검 비율을 줄여 환자들의 비용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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