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180억원·CPS90억원
젠큐릭스(21,300 -0.23%)는 임상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2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를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180억원의 CB와 90억원의 CPS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CB 만기일은 2026년 6월8일이다. 전환 시 발행할 주식은 71만8562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1.11% 규모다. 전환가액은 2만5050원이다.

전환우선주는 전환 시 기명식 보통주 40만7329주를 발행한다.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8일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내년 6월9일부터 2026년 7월7일이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으로 암 조기진단 등 주요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제품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폐암 갑상선암 대장암 동반진단키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서 젠큐릭스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사업에 대해 많은 기관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개발된 제품들에 대한 상업화 시점을 앞당기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