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뷰티·헬스케어 글로벌 플랫폼 될 것"
한국콜마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를 17일 내놨다.

새로운 CI는 한국콜마의 영문 머리글자인 ‘H’와 ‘K’를 문(門)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콜마는 “뷰티와 헬스케어 관련 제품들이 콜마라는 문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을 담았다”며 “뷰티와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슬로건도 ‘섬김을 위한 과학(Science to Serve)’에서 ‘혁신을 위한 연결(Connect For Innovation)’로 바꿨다. 고객사의 비전과 소비자의 요구를 연결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새로운 CI는 세계로 향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한국콜마라는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