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주 HN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HN과 티맥스소프트가 ICT 융합 비즈니스 협력 추진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N
노영주 HN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HN과 티맥스소프트가 ICT 융합 비즈니스 협력 추진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HN
HN(옛 현대비에스앤씨)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사업모델 구현에 요구되는 인적·기술적 협력을 꾀할 방침이다.

제조산업군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양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등 여러 ICT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노영주 HN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HN의 ICT 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화 시류에 맞춰 고객사들의 디지털 고도화 수요를 충족하고 신성장 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도 "이번 협력은 현재 급증세인 기업의 IT 관련 수요를 신속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