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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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125,900 -1.72%)는 올 1분기 매출 116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2% 감소한 290억원에 그쳤다.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909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국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25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 증가가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마케팅비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사전 마케팅 및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7주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4% 증가했다. 인건비는 개발 인력 확보와 성과급 지급 영향으로 44.5% 늘었다.

컴투스가 지난달 전 세계 동시 출시한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본으로 열흘 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과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천공의 아레나 역시 유럽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전체 동시접속자수도 평균 15%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게임을 주축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콘텐츠·메타버스·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하고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1분기 매출 전년比 18.7% 증가…영업익은 25.3% 감소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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