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장병규 의장, 전 직원에 1천억원 상당 주식 증여

크래프톤 최대 주주인 장병규 이사회 의장이 본인이 보유한 1천억원 규모의 주식을 전 직원에게 나눠준다.

장 의장은 6일 전 구성원에 보낸 메일에서 "이사회 의장이 아닌 최대 주주이자 자연인 장병규로 메일을 보낸다"며 최대 1천억원 규모의 사재 주식 증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제도가 있지만, 해외법인 구성원들이 해당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글로벌 전체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재 주식의 증여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 주식 17.47%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크래프톤은 현재 700명 규모를 채용 중으로, 올해 9월까지 입사하는 구성원에게도 주식을 나눠줄 방침이다.

그는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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