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외화채 증액해 3억 달러 추가 조달…총 8억 달러
이는 3월 발행된 5억 달러(5천629억원) 규모의 2026년 만기 지속가능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꾸준한 추가 수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해외사채 리오프닝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이며, 총 8억 달러(9천7억원) 규모의 지속 가능 채권 역시 국내 최대 수준이라고 측은 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88%, 유럽 12%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66%, 은행 및 PB 33%, 보험사 및 기타 투자자 1%를 배정받았다.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리오프닝을 계기로 네이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향후 친환경·사회적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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