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11일까지 접수
현대오토에버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채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자동차 IT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공학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R&D,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R&D, IT영업·사업기획 부문 등이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ICT 분야 R&D 직무를 제외하면 전공 제한은 없다.

이달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와 직무역량 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올해 8월 중 입사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