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순식물성 미세조류 사용…중금속 부작용 우려 줄여
혈관 건강은 나이에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등 여러 외부 요인으로 혈관 노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 오메가3를 꾸준히 챙겨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한양행의 대표 오메가3 제품은 ‘유한 알티지 식물성 오메가3’다. 노폐물이 쌓이고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는 바닷속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이 제품은 순식물성 미세조류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미세조류는 생태계 먹이사슬 중 가장 낮은 곳에 있어 중금속과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하다. 또 일부 비린내가 나기도 하는 어류 오메가3와 달리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오메가3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DHA 함유량이 월등히 높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임신부에게 인기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루 섭취량 900㎎을 꾸준히 충족하면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개별 포장으로 제작돼 제품의 변질 가능성을 낮췄다. 캡슐 역시 식물성 색소를 사용해 빛을 차단해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 제품은 원료의 원산지부터 공정 및 제조, 유통까지 국내에서 철저하게 관리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관 건강 및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