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콘소시엄 참여
3월 착공 바이오팩토리 활용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한 콘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감염병·미생물학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이다. 휴온스글로벌이 주관하는 콘소시엄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원료의약품(DS) 전담 공급업체로 참여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지난달 백신센터를 착공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미래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목표다. 백신센터는 오는 8월 시험가동을 앞두고 있다. 9월부터는 2000L 규모 배양기를 통해 본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ALITA 스마트 바이오팩토리 Single-Use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단시간 내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LITA 스마트 바이오팩토리는 디지털 인공지능에 기반한 공정 운영 시스템이란 설명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백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출현할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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