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서 설명
정부가 발표한 해외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에스티팜(116,900 +2.54%)이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의 상황을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15일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생산을 위한 '5' capping IVT mRNA' 합성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약물전달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해 원료의약품(DS·drug substance)의 생산능력은 이미 갖추고 있으나, 아직 충진 및 포장(fill & finish)의 완제의약품(DP·drug product) 생산설비는 갖추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올 5월 완공이 예상되는 중간급(mid-scale) 규모 mRNA 생산설비 구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얘기한 위탁생산은 DP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큰데, 에스티팜은 관련 설비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이날 "국내 제약사가 해외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해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8월부터 국내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 팀장은 "신속하게 서면으로 정리해서 발표하고 백신 수급과 관련해 추가적인 사항이 있을 때마다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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