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브랜디가 앱을 개편해 미용·생활용품 등 각 분야로 서비스를 넓힌다고 13일 발표했다. 국내 최초 ‘Z세대 맞춤 쇼핑 슈퍼앱’으로 발돋움하는 게 목표다.

브랜디는 앱 서비스 안에서 미니앱 형식으로 미용 카테고리를 신설한다. 올 2분기엔 생활용품, 문구 등 팬시용품, 명품 등의 카테고리를 새로 열 예정이다. 새로 확대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상품 개수와 최소 구매금액 제한 없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유지한다. 패션 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주문 상품을 당일 또는 새벽에 받을 수 있게 한 ‘하루배송’ 서비스도 추진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