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모델들이 길거리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하던 중 V컬러링을 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들이 길거리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하던 중 V컬러링을 보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연다. 조깅하면서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V컬러링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이용자 500명을 추첨해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봉투, 집게 등 친환경용품을 선물한다. 줍깅 영상을 자신의 V컬러링으로 설정한 이용자 10명에겐 추첨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도 준다. V컬러링은 전화한 상대방에게 통화 연결음을 들려주는 대신 짧은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작년 9월 SK텔레콤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1월부터 KT 이용자도 쓸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94만 명에 이른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