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골프 서비스 플랫폼 ‘U+골프’를 새단장하고, 오는 8일(목) 개막하는 2021 KPLGA 대회를 중계한다고 6일(화)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골프 서비스의 개편을 알리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골프 서비스 플랫폼 ‘U+골프’를 새단장하고, 오는 8일(목) 개막하는 2021 KPLGA 대회를 중계한다고 6일(화)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골프 서비스의 개편을 알리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 ‘U+골프’를 새롭게 개편하고, 오는 8일 개막하는 ‘2021 KLPGA 대회‘를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U+골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 TV(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골프경기 실시간 중계, 각 대회의 경기 일정과 정보, 골프 레슨·예능 콘텐츠 등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골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인기 선수들의 경기를 골라 볼 수 있는 ‘인기 선수 독점중계‘ △다각도로 선수들의 골프 스윙을 마음대로 돌려보고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5세대 통신(5G) 기반의 ‘스윙 밀착 영상’ △경기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 가능한 5G ‘코스 입체중계’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 볼 수 있는 ‘지난 홀 다시 보기‘ 등 골프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올 시즌에는 U+골프 사용자들의 이용행태 분석 결과와 고객체험단의 의견을 서비스에 대폭 반영해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간결해진 홈 화면 △직관성이 향상된 고정 메뉴 △세로·미니 플레이어 기능 등을 새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워진 U+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콘텐츠 탐색이 편리해진 첫 화면이다. 사용자들은 실시간 독점중계, 신규 오리지널 예능, 최신 대회 영상 등 본인 취향에 따라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다. 메뉴별 카드형 유저인터페이스(UI)를 꾸려 각 카테고리의 대표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영상의 줄거리, 레슨 키워드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 상단에 나오는 고정 메뉴는 별도의 설명 없이도 이해가 쉽도록 직관성 강화를 꾀했다. KLPGA, 선수, 레슨·예능, 이벤트 등 알기 쉬운 표현으로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KLPGA 메뉴에선 대회별 영상과 정보를 라운드마다 골라볼 수 있게 해 골프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로 플레이어’와 ‘미니 플레이어’도 새롭게 추가됐다. 영상 시청 중에도 자유로운 탐색을 가능케 해 콘텐츠 감상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예컨대 홈 화면에서 실시간 영상을 보다가 스크롤을 올렸을 때 자동으로 미니 플레이어가 실행되는 방식이다. 원하는 중계를 끊김 없이 듣는 동시에 새로운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골프 서비스 개편 및 2021 KLPGA 개막을 맞아 첫 대회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10일까지 개막전의 우승자를 예측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골프용품을 증정한다.

한편 2021 KLPGA투어는 31개 대회에 총 상금 287억으로 역대 최고 규모로 펼쳐진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