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분석
“디오, 올해 매분기 매출 늘며 주가 우상향할 것”

IBK투자증권은 5일 디오(41,050 -0.36%)에 대해 올해 디지털 치아식립술(임플란트) 경쟁력을 유지하며 매출이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 중인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란 예상이다.

디오는 2014년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 2019년에는 미국에 9개 대형치과를 보유한 리뉴치과그룹과 5년간 2200억원 규모의 디오나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매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가 감소한 127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지역 매출은 각각 11%와 15% 증가했다. 중국은 작년 2분기부터 미국은 하반기부터 매출을 회복한 결과다.

작년 수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0%, 중국 21%, 미국 17%, 기타 32%다.

올해는 수요를 회복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35%와 5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매출은 디지털 무치악 교정 솔루션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디오의 2021년 매출은 156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2%포인트 늘어난 28.2%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지연된 투자가 증가하고 리뉴 외의 대형 치과기업과도 추가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디지털 임플란트 개발 및 공급도 늘겠지만 디오는 작년까지 총 40만홀 이상을 식립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선점 효과를 고려하면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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