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얀센社 코로나19 백신 검증 자문단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얀센社 코로나19 백신 검증 자문단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1회 접종' 백신 얀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두 번째 자문결과가 1일 공개된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얀센이 개발한 백신 허가심사를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가 개최된다.

식약처는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심을 열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조언을 받는다. 결과는 이날 오후에 발표된다.

중앙약심은 식약처가 허가심사를 위한 전문가 자문 절차 중 두 번째 단계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경우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허가·심사하고자 검증 자문단,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의 '3중' 자문 절차를 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얀센의 백신에 대해 전체 임상시험 결과 약 66.9%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연령이나 기저질환(지병) 유무와 관계없이 60% 이상 효과가 있어 허가하기에 충분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전성에도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국내에서 접종하기 시작한 아스트라제네카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