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에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등록을 바탕으로 제이엘케이는 일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일본 최대 원격의료 기업인 ‘닥터넷’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질환, 뇌질환, 전립선암 관련 영상 등의 AI 진단 분석 서비스 공급을 준비 중이다. 원격의료가 금지된 한국과 달리 일본은 2015년부터 원격의료를 허용해 왔다.

코로나19 유행과 초고령 사회 진입 등의 영향으로 일본 원격의료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원격의료는 의료 접근성 개선, 의료비 감소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의료 AI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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