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툴’ 출시로 로열티 기대
이병화 툴젠 대표(사진 오른쪽)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툴젠

이병화 툴젠 대표(사진 오른쪽)와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툴젠

툴젠바이오니아(18,150 +3.13%)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연구용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전문 브랜드 ‘아큐툴’(AccuTool)을 출시한다. 툴젠은 아큐툴 매출에 따라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를 받는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툴젠의 원천기술이다. 생명체의 특정 염기서열을 인식해 유전정보를 교정 및 개선한다. 이 기술은 각종 암 및 난치병 등의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전염병 저항 동물 품종 개발, 농작물 신품종 개발 등 적용 범위가 넓다는 설명이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니아의 기존 크리스퍼 서비스를 대폭 확장해 크리스퍼·카스 나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큐툴을 출시한다”며 “바이오니아가 수십년간 구축해온 생명공학 연구용 제품 시장에서의 경험과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전문성이 어우러져,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아큐툴을 통해 툴젠이 자체적으로 추진해오던 연구용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사업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품질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는 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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