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락토 캡슐, 장까지 살아서 간다…국내 최다 19종 함유
장내 환경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마다 맞는 유산균 제품이 있는 만큼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3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넣었다. 이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포함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또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와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위산 및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분말 형태의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소비자의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했다. 프리락토는 성인용 제품으로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 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사용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