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개발 처방의약품 매출 1위
자료 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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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357,000 +0.99%)은 협력사인 MSD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멕시코에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명은 낙스잘라(NAXZALLA)다.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효과적으로 낮춘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시장에서 매년 20% 이상 급성장하며 지난해 9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MSD와 로수젯의 글로벌 23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MSD는 작년 7월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낙스잘라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MSD와 계약을 체결한 수출 국가 외에도, 아르헨티나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수 국가에서 로수젯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는 “로수젯은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한 단일 전문의약품 중 국내 처방매출 1위를 달성한 복합신약”이라며 “한국에서의 성과가 중남미 등 세계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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