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분석
KB증권은 4일 휴온스(61,200 -0.65%)에 대해 매출을 이끌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이 올해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온스는 지난해 4월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엘루비’를 출시했다. 홈쇼핑과 자사몰 등에서 판매되며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해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휴온스, 매출 이끄는 건강기능식품 실적 올해도↑"

건강기능식품 제품군도 늘어난다. 남성 전립선 기능과 관련된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도 신청했다. 승인을 받으면 여성 및 남성 건강 분야의 개별인정형 제품군을 갖추게 된다.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도 진행 중이다. 휴온스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맺고 전자약 등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의약품 유통 및 영업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 일환으로 휴온스이오플로우(57,400 +2.32%)의 인슐린 펌프에 대한 독점판매 권한을 확보했다. 지난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발매 예정이다. 기존 당뇨 관련 의료기기인 연속혈당 측정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봤다.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 매출도 안정적이다. 회사는 순환기계 및 대사성, 항생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주사제 경구제 점안제 등 제형도 다양하다. 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도 점안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수정 연구원은 “휴온스가 주사제와 점안제 등 핵심 전문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며 “또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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