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대중화 노력…삼성, 갤럭시Z폴드·플립도 체험서비스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게 체험 서비스인 '갤럭시 투고'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투고 서비스는 조건 없이 최대 3일 동안 휴대폰을 빌려서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경험해보고 싶은 이용자는 누구나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서울 잠실 롯데 애비뉴엘 왕관광장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는 체험 기간 중 팝업 메시지를 통해 폴더블폰의 다양한 기능을 안내받고, '개체 지우기(AI 지우기)' 등 갤럭시S21의 신기능도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Z 사용법 챌린지' 등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능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갤럭시 투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에 갤럭시 Z 시리즈가 선사하는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에서도 갤럭시Z폴드2와 갤럭시Z플립 5G를 구매한 후 최대 100일간 쓰다가 환불할 수 있는 바이 앤 트라이(Buy and Try)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