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알뜰폰 혜택 강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혜택 강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알뜰폰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알뜰폰허브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뜰폰허브는 2015년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알뜰폰 통합 포털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알뜰폰허브와 LG유플러스와 함께 운영하는 단독 프로모션이다. 1달 간 알뜰폰허브를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쿠폰 최대 1만원을 증정한다. 5G요금제 2종 및 LTE요금제 3종에 가입하는 고객은 1만원 쿠폰을, 그 외 요금제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가 U+알뜰폰 파트너스 10개사와 진행하고 있는 ‘꿀조합’ 프로모션도 알뜰폰허브로 확대한다. ‘꿀조합’은 아이폰12 또는 갤럭시S21 자급제폰을 구입한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한정 특별할인 요금제는 물론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꿀조합으로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는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폰12(1명), 갤럭시 S21(1명), 에어팟프로 3세대(5명),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50명)를 증정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허브는 우체국알뜰폰과 함께 공신력있는 알뜰폰 채널 중 하나”라며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알뜰폰허브와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자급제 꿀조합 프로모션 전면 확대와 알뜰폰허브 전용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U+알뜰폰이 고객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