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균주의 항노화 효과 발견
SCI급 네이처 자매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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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60,900 +0.83%)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및 코스맥스(104,500 -0.48%)와 함께 진행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가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의 기능성 물질과 피부 노화와의 상관성 규명'이다.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스퍼미딘(Spermidine)'이 피부 대사를 조절해 노화 현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지놈앤컴퍼니‧GIST 연구팀과 코스맥스 연구팀은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고 2015년부터 항노화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GIST 연구팀은 전체 유전자 역할을 추적하는 전장유전자분석(Whole genome analysis)를 통해 대사물질 스퍼미딘을 찾아냈다. 이후 피부 세포 실험과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특정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의 항노화 효과를 발견했다.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은 "연구팀이 약 6년간 노력한 끝에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노화를 조절하는 기전을 밝혀냈다“며 "향후 특화된 화장품 소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난달 네이처 마이크로 바이올로지를 통해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약물 작용기전(MOA)을 밝힌 것에 이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항노화 작용을 밝혔다"며 "현재 진행 중인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와 화장품 사업 등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이 등재된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네이처 리서치에서 발간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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