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첫 온라인 축제 블리즈컨라인, 21일 폐막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한 연례 커뮤니티 게임 축제,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이 전 세계 수많은 블리자드 및 게임 팬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 시간 2월 20일 및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블리즈컨라인에서, 블리자드는 30년에 걸친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 온 전 세계 커뮤니티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자사 프랜차이즈 관련 최신 소식을 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발진과의 소통의 시간 및 커뮤니티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블리즈컨라인에서는 두 가지 e스포츠 이벤트 경기들도 진행,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타크래프트 역사를 장식한 선수 8인이 출격한 스타크래프트 전설의 향연(StarCraft Legends)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별 전투에서 우승을 차지한 "MC" 장민철 선수가 프로토스의 정신지배를 이용해 테란 유닛을 생산하는 등 평소 경기에서 접하기 어려운 이채로운 장면들과 흥미진진한 승부가 이어졌다.

오버워치 리그 최초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드림팀과 흥미로운 경쟁을 펼친 오버워치 리그: 쇼크 대 세계에서도 끌어오기 전술(Tactical Drawing), 웃음 챌린지(Chuckle Challenge), 6v6 결투(6v6 Showdown) 등 그동안 리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을 통한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이벤트 대결의 승자는 마지막 6v6 결투에서 승리를 차지한 더 월드 팀에게 돌아갔다.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는 영상에서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K-pop 그룹인 마마무의 깜짝 공연 영상이 이어졌다.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서는 블리자드 주요 프랜차이즈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이 발표됐다.

먼저 디아블로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충실하게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Windows PC및 콘솔 플랫폼으로 연내 출시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앞으로 진행될 PC 공개 테스트 참여 기회를 신청할 수 있다.

디아블로4에서는 빠르고 치명적이며 기동성이 뛰어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신규 직업, 도적(Rogue)이 최초 공개됐다.

하스스톤에서는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를 맞이해, 핵심 세트, 클래식전 및 새 확장팩 불모의 땅이 공개됐다. 아울러, 신규 1인 경쟁 게임 모드인 하스스톤 용병단도 공개, 연내 출시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어둠땅 확장팩의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지배의 사슬과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공개했으며, 역시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또 로스트 바이킹, 로큰롤 레이싱 및 블랙쏜 등 블리자드의 초기 히트작들을 최신 플랫폼에 맞게 업데이트한 블리자드 아케이드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달 초 블리자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기념 컬렉션에 포함된다.

오버워치는 오버워치 2: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통해 개발 현황 및 최초 공개 후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지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오버워치 2에서 플레이어들이 만나게 될 새로운 장소는 물론, 영웅들의 새로운 모습과 신규 널 섹터(Null Sector) 적 등이 공개됐다.

이번 블리즈컨라인의 개막식을 비롯, 새로운 소식 및 게임 관련 발표, 그리고 각종 이벤트 등 영상 콘텐츠는 누구나 다시 보기를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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