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던 서울시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전날 오전 본사 13층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층 임직원 전원이 밀접접촉자 및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소 역학조사 결과 13층을 제외한 전 층은 정상 근무가 가능하지만, 한미약품은 이번 주까지 본사 전체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한미약품 본사에 추가 사례 없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