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삼성 플래그십부터 업데이트
"업데이트 지원 단말·국가 지속 확대"
'갤럭시 S20' 스마트폰에 원 UI 3.1이 업데이트된 모습(AI 지우개)/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0' 스마트폰에 원 UI 3.1이 업데이트된 모습(AI 지우개)/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82,500 -3.28%)가 삼성의 독자 사용자경험(UX)인 원(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21'의 카메라·디스플레이·보안 등 일부 신규 기능을 기존 스마트폰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단말은 '갤럭시Z폴드2'·'갤럭시Z플립 5G'·'갤럭시Z플립'·'갤럭시S20' 시리즈·'갤럭시S20 FE'·'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원 UI 3.1 업데이트 지원 단말과 국가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UI 3.1은 보다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한 번의 촬영으로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을 만들어주는 '싱글 테이크'는 최대 15초 동안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하이라이트 동영상 등 더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

프로 비디오 모드에서는 다중 마이크 녹음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마이크를 무선 마이크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음성과 주변 배경음을 동시에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갤럭시S20' 시리즈·'갤럭시S20 FE'·'갤럭시 트20' 시리즈에서는 20배 줌부터 자동으로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 락' 기능도 지원돼, 멀리 있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당겨서 찍을 수 있다.

원 UI 3.1은 사진 촬영 후 완벽한 사진을 얻도록 도와주는 편집도구 '개체 지우기(AI 지우개)' 기능을 제공한다. 별도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일일이 제거하고자 하는 부분을 선택하지 않고, 삭제하고자 하는 부분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선택되고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 원 UI 3.1은 시간대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주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숙면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공유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과 확인 가능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프라이빗 쉐어'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을 공유하기 전에 위치 정보를 삭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간 매번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통화와 멀티미디어 감상을 자유롭게 이어서 즐길 수 있는 '자동 전환'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빨리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갤럭시를 사용하는 기간에 항상 최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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