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성·안전성 입증 계획
에스씨엠생명과학(36,850 -1.86%)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SCM-AGH’에 대한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상 2상 첫 투여는 인하대병원에서 실시됐다. 앞으로 총 11개 병원에서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회사는 지난 9일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등 11개 각 병원으로부터 임상 2상 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다.

2상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치료비용 절감 등 상업성도 확인한다.

SCM-AGH 임상 1상은 지난 12월 마무리됐다. 에스씨엠생명과학에 따르면 임상 1상 대상자 19명 중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환자는 13명(68%)으로 나타났다. EASI는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또 EASI 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13명 중 24주까지 방문을 완료한 12명에서 SCM-AGH의 장기적인 효능이 유지된 결과를 관측했다. 1명은 24주에 도달하지 않았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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