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x누구' 전용 이어폰 출시
SK텔레콤은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폰인 ‘누구 버즈(사진)’를 15일 출시했다.

T전화x누구와 연동해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을 착용하고 터치하는 것만으로 T전화x누구를 호출할 수 있다. 114 전화번호 검색과 전화 발신, 문자 전송, 날씨·뉴스 검색 등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통화 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 장착으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제품에 사용하는 튜닝 기술을 적용해 음질도 높였다. 최대 19시간30분 동안 쓸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