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에 리니지 날았다…엔씨소프트, 사상 첫 연매출 2조 [종합]
엔씨소프트의 지난해4분기 영업이익은 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이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613억원과 80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2조130억원, 북미·유럽 944억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을 올렸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678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8287억원, 리니지2M 8496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상반기 중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2, 트릭스터M을 국내에 출시하고 리니지2M을 해외 지역(대만,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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