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페질 패치 미국 임상 등 목적
아이큐어(44,300 +5.73%)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도네페질 미국 임상 및 연구개발, 공장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모두 0%다. 도네페질 패치 임상 외에도 파킨슨병 패치 치료제와 대마 유래 칸나비디올(CBD) 의약품 등의 가능성을 높이 산 투자자들의 안목이 반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CB는 신한금융투자 산은캐피탈 부국증권(24,850 +0.40%) 이베스트투자증권(8,140 +1.24%) 한양증권(13,200 +0.38%) NH투자증권(12,000 -2.04%) 등에 발행된다.

전환가액은 1주당 6만1890원이다. 만기일은 2026년 2월2일이다.

아이큐어는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네페질 패치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쳤다. 또 파킨슨병 치료제 로티고틴 패치의 미국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항암진통제 시장을 겨냥한 펜타닐 패치 연구 및 CBD 함유 경피 흡수제 연구 개발도 승인을 취득했다.

도네페질 치매 패치의 미국 진출 이후인 2024년에는 항암 진통제 및 뇌질환 개선 제품으로 의료용 대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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