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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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업체 그루비(대표 이상훈)가 주문·배달 중개플랫폼 전문기업 스파이더아이앤씨(대표 이경철)와 영업·기술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e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 확보에 나선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을 대상으로 자사몰 구축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신규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그루비, 스파이더아이앤씨 제공
사진=그루비, 스파이더아이앤씨 제공
그루비와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제휴를 계기로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적인 e커머스 진출을 돕기 위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적용된 브랜드몰 구축에서 배달 중계까지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브랜드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매출 상승 효과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프랜차이즈 주문 배달 중계 플랫폼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경기도 공공 배달앱 프로젝트(NHN 페이코 컨소시엄), 본도시락, 배달삼겹직구삼, 셰프의 식탁, 치킨플러스, 하노이다방, 명동찌개마을, bhc 가맹점 등 프랜차이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루비 관계자는 "그루비의 e커머스 비즈니스 노하우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술을 통해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강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아이앤씨 관계자는 "배달에 최적화된 중계 플랫폼을 가지고 시장에서 역할을 해온 만큼 다양한 배달서비스 채널을 중계해 프랜차이즈와 식료품들의 배달에 경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