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보안업체 스틸리언이 신한은행에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수트’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신한은행의 주요 금융 앱인 ‘SOL(신한 쏠)’과 ‘SOL Biz(쏠 비즈)’ 등에 앱수트를 적용하게 된다. 앞서 스틸리언은 2018년 신한의 IT 계열사인 신한DS와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사업협력(MOU)을 체결하고 그룹사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일본 현지 법인 SBJ은행, 인도네시아 SOL 등 해외 법인에도 앱수트를 공급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