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젠바이오, ‘세리포리아’ 면역 조절 효과 미국 특허 취득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면역기능 조절 효과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세리포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복혈당 감소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으로 허가된 기능성 원료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면역대사 기전 연구를 통해 당뇨 및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시 증가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면역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보였다.

세리포리아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인체의 면역조절 기능을 개선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퓨젠바이오는 미국 특허 등록으로 세리포리아의 미국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식품원료(NDI) 취득과 함께 미국 등 해외 주요 기업들과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세리포리아의 2차 대사산물이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에서 주로 나타나는 만성염증을 억제할 수 있다”며 “난치성 질환 치료 물질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퓨젠바이오는 인체시험을 통해 인슐린저항성지표(HOMA-IR) 개선을 입증한 혈당조절 건강기능식품 ‘세포나’를 출시했다. 회사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 30여개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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