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업체인 레이니스트가 사명을 서비스 이름(뱅크샐러드)으로 일원화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뱅크샐러드는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 흩어져 있는 금융자산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7년 출시 이후 이달까지 840만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소비자가 뱅크샐러드에 연동한 자금 규모는 405조원을 넘어섰다. 뱅크샐러드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와 슬로건(데이터를 맛보다)도 공개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