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폰 예약 고객에 '산타 배송'…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선물
스마트폰 샀더니 산타가 왔다…SKT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LTE 주니어폰 '갤럭시 A21s ZEM'을 예약한 고객에게 '산타 배송' 이벤트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A21s ZEM은 SK텔레콤이 초등학교 고학년을 겨냥해 단독 출시한 스마트폰이다.

6.5인치 HD+디스플레이, 5천mAh 대용량 배터리, 4천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기본 탑재된 ZEM 앱은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등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어학사전, 회화, 단어퀴즈 앱도 있다.

출고가는 31만4천6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 단말에 19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다.

이 스마트폰을 예약한 고객들 집에는 전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배송 담당자가 깜짝 방문해 스마트폰을 전달하면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선물했다.

산타 배송을 받은 고객들은 "집에만 있어 갑갑해 하던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백화점∙마트 등에 가기 어려웠는데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SK텔레콤은 전했다.

SK텔레콤은 비대면 휴대폰 구매·개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T다이렉트샵을 통한 '바로도착 행복배송' 서비스를 올해 7월 시작했다.

산타 배송은 바로도착 행복배송의 일환으로 열렸다.

김지형 SK텔레콤 언택트CP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샀더니 산타가 왔다…SKT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