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새로 출범한 LG유플러스는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한경DB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새로 출범한 LG유플러스는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사진=한경DB

내년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로 출범하는 LG유플러스는 신규 사업영역에서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6개 부문은 신규사업추진부문, 기술부문, 컨슈머사업부문, 컨슈머영업부문, 기업부문, 네트워크부문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츠, 데이터 사업 등 사업 조직을 모아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했다.

각 신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또 고객의 불만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품질조직, 홈 개통/AS 관련 조직, 고객센터 등을 통합한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해 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LG유플러스는 신설된 두 조직에 대해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현식 신임 CEO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컨슈머사업부문 산하 컨슈머사업 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해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했다.

기업부문은 5세대(5G) 보급 확산, 정부 주도의 뉴딜 사업 등 추가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두고 5G 기업간 거래(B2B) 신규 사업 성장을 이끌기로 했다.

서비스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FC부문은 '기술부문'으로 재편해 전사 상품·서비스의 기술 개발 기능을 강화한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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