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용 제품 생산 연내 시작
BOIC 준공식 현장투어. 사진 제공= 이뮤노바이옴

BOIC 준공식 현장투어. 사진 제공= 이뮤노바이옴

이뮤노바이옴은 포스텍 내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BOIC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97,000 +0.31%), 포스코(380,000 -0.91%)가 252억원을 공동 투자해 건립한 산·학·연 개방형 연구센터다. 신약 개발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을 유치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약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BOIC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옆 부지에 지하 1층 및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1만179㎡ 규모다. 공용실험실 공동기기실 교수연구실 실험연구실 전자현미경실 등을 갖춰 기업 대학 연구소의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바이오기업은 10개사가 입주했다.

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는 "포스텍 BOIC로 실험실을 비롯해 본사를 확장 이전하며 이전보다 더욱 개선된 연구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내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신약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뮤노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을 기반으로 다수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바이오스(BIOSE)와 CDMO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임상시험을 위한 제품 생산을 연내 시작할 계획이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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