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과 질·양적 표준화가 어렵던 기존 엑소좀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독자적 플랫폼을 개발한 브렉소젠은 최근 투자를 유치하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량생산과 질·양적 표준화가 어렵던 기존 엑소좀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독자적 플랫폼을 개발한 브렉소젠은 최근 투자를 유치하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브렉소젠은 다양한 적응증의 엑소좀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세포치료제와 엑소좀 개발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김수 대표를 비롯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신약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역량 있는 리더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엑소좀 개발 플랫폼, BG-Platform

나노 크기의 세포외소포체인 엑소좀은 세포간 정보교환에 주된 역할을 하며, 질병의 발생 및 진행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러한 엑소좀의 역할이 밝혀지면서, 제약업계는 엑소좀을 이용한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나, 치료제의 경우 엑소좀의 대량 생산과 질적·양적 표준화의 한계로 인하여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브렉소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BG-플랫폼(BG-Platform)은 표준화된 고기능의 엑소좀을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기술이다. 브렉소젠이 개발한 하나의 유도만능줄기 세포에서 유래된 고기능·고효율 줄기세포와, 질환별 조건화를 통하여 엑소좀 내 유효성분을 조절하는 기술, 생산된 고기능의 엑소좀을 분리정제하는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기존 세포치료제 및 엑소좀 개발의 가장 큰 한계로 알려진 대량생산과, 공여자의 편차로 인한 표준화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BRE-AD01

브렉소젠은 BG-플랫폼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선두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BRE-AD01’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로, 최근 비임상 실험을 통해 야누스 키나아제(JAK) 및 간지러움에 관여하는 IL-31을 모두 1시간 이내 기저치까지, 오랜 시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세포 재생에 필요한 여러 인자를 증가시켜 증상의 개선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도 가능할 전망이다.

치료제는 국소 적용이 가능한 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투여의 편리성과 더불어 전신 부작용 최소화의 장점도 노리고 있다. 현재 주요 효력 및 GLP 독성실험을 완료하였고,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해 준비 중이다.

글로벌 협업 및 비임상 단계 기술이전 가능성

브렉소젠은 BG-플랫폼의 신규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및 협업을 제안받아 세부 조건을 논의 중이다. 아토피 피부염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확인된 경쟁력 있는 비임상 결과로 조기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작년 프리시리즈A에 이어 최근 시리즈A 투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누적 1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여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information
대표 김 수
설립일 2019년 3월 19일
본사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09 대동빌딩 6층
주요사업 엑소좀 치료제 개발
상장일 2024년 예정
IR 문의 070-4445-0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