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큐리진,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암 전문의이자 종양학자로서 암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근까지 다양한 글로벌 항암제 신약에 대한 임상 책임자를 경험해왔지만 근본적 치료에 한계를 느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큐리진의 높은 차원의 기술이 인류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단순한 항암치료제 개발기업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큐리진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술리만 블로스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도약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스라일 출신인 그는 독일에서 메디컬스쿨 졸업 후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영국 캠브릿지 대학병원, 히브리 대학교 소속병원인 샤라이세덱 병원 및 하다싸 병원에서 종양내과 과장 및 임상책임자를 역임했다. 국내기업 셀트리온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활동하는 등 업계에서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다.

큐리진의 플랫폼은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자체 구축된 바이러스 유전체 특정 부위에 유전자제어 부위를 조립식으로 수정 및 추가하여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기관의 정부지원사업(아기유니콘, Big3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대표적인 고위험 고수익 시장으로 알려졌다. 각 파이프라인 개발 및 임상시험의 시간과 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큐리진의 신약개발 플랫폼이 더욱 고평가 받는 이유다. 빅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파이프라인 확대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개발 기간까지 대폭 축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프라인 확대의 용이성은 곧 리스크의 감소로 이어져 사업성과 시장성 측면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술리만 블로스 대표는 플랫폼의 성능뿐만 아니라 현재 생산 중인 치료제의 효과에도 높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RNAi 치료제를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고 두개의 암유전자를 동시에 표적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원천기술(Bispecific shRNA)를 통해 암유전자 발현을 억제를 통한 암세포 제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큐리진은 정맥 주사를 통한 전신투여가 가능한 치료제 개발도 순항 중에 있다. 혈액 내 항체를 바이러스 외벽의 특정 단백질 변형을 통해 회피하고 암세포가 위치한 곳에 항암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최적화에 성공한 바이러스의 초기 물질 공정이 완료되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진행 중에 있다. 종양 내 직접 투여가 아닌 정맥을 통한 전신투여가 가능해진다면 기존에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실현될 전망이다.


information
대표 이완, 술리만 블로스
설립일 2016년 2월 1일
본사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1길 31 서울숲M타워 506호
주요사업 유전자 치료제
상장일 2022년 예정
IR 문의 02-969-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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