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원진단제품 실적 주도
피씨엘이 지난 3분기에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분기 대비 각각 18%, 4% 늘어난 것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매출의 54%를 차지한 항원진단제품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항체진단제품과 유전자 진단 방식인 종합효소연쇄반응(PCR) 방식 진단제품은 각각 41%와 5%였다. 이 회사는 유전자 진단, 항원진단, 항체진단 등 세 방식으로 개발한 10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제품을 5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씨엘은 침으로 간편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항원진단키트를 프랑스 러시아에 최근 출시했다. 이 가정용 진단제품은 10분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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