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KT 및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2020년 KT그룹혁신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5회째를 맞은 올해는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과 고객발 자기혁신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고객중심, 주인정신, 소통·협업, 본질·과정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우수과제가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했다.

구 대표는 “통신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자”고 당부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