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LX10010'의 임상 2a상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흉터 재건술 이후 재발 억제 보조요법으로서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임상은 미국 내 5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흉터 재건술을 받은 환자에게 OLX10010과 대조약(위약)을 각각 투여해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FDA에서 승인받은 비대흉터 치료 전문의약품이 없는 만큼,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