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항원키트 '샘피뉴트' 美 긴급사용 승인
샘피뉴트는 10분 만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신속 현장진단용(POCT) 항원키트로, 셀트리온과 BBB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수요가 크다고 판단해 지난 8월부터 미국에서 샘피뉴트를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획득을 기점으로 현지 전문 도매상을 통해 미 전역에 샘피뉴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세계 코로나19 진단기기 시장 규모는 198억 달러(약 2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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