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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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프로젝트 6곳에 1억 달러(약 1146억원)를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바이낸스가 투자할 프로젝트는 △애니스왑 △아케인 네트워크 △베이커리스왑 △비트쿼리 △팬케이크스왑 △프록시마 등이다. 180곳이 넘는 지원자 중 제품·비전·블록체인 생태계 기여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6곳의 프로젝트가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바이낸스 스마트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팬케이크스왑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내에서 거래량, 실사용자, 가스비 기여도 측면에서 유동성 공급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이낸스는 지난 9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시파이(CeFi, 중앙집중식 금융) 연결을 목적으로 1억 달러의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출범했다.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자금 지원을 비롯해 더욱 광범위한 바이낸스 생태계의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액셀러레이터 펀드로 블록체인 인프라와 기술 구축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해 잠재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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